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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AI)칩을 내년도 생산되는 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현재 엔비디아(NVIDIA)의 칩을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칩은 엔비디아에 비해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연산을 훨씬 빠르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테슬라 모델 S, 모델 3, 모델 X 등에 적용되어 있는 오토 파일럿은 엔비디아(NVIDIA)의 GPU를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가 초당 200프레임 정도의 처리량을 보이는 반면 테슬라가 개발하는 인공지능(AI) 칩은 초당 2000 프레임을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고 한다. 해당 칩은 오토 파일럿의 세 번째 하드웨어 업데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며 현재 로드 테스트를 수행중이라고 한다.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테슬라 차량의 하드웨어가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기에 부족하다면 회사에서 무료로 하드웨어를 교체해 주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테슬라의 인공지능 칩이 이미 판매된 테슬라 차량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의 인공지능 칩 개발 소식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16년 반도체회사 AMD 출신의 칩 전문가인 짐 켈러를 영입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 칩 개발에 착수했다.(최근 짐 켈러가 테슬라를 떠나고 피트 배넌이 관련 팀을 이끌고 있다.)


테슬라의 이와 같은 발표 덕인지 2분기 사상 최대 손실인 8천억원의 손실을 입고도 주가가 11%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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