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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컨트롤러가 중요하다. 같은 게임이라도 어떤 컨트롤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몰입도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레이싱 게임을 키보드 방향키로 하는 것과 핸들로 플레이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또 FPS 게임을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것과 일반 게임 컨트롤러로 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게임마다 그 게임에 맞는 컨트롤러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값비싼 가격의 컨트롤러를 모두 소유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닌텐도 라보(Nintendo Labo)는 이런 게이머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2018년 1월 18일 발표된 라보는 닌텐도의 게임기기인 '닌텐도 스위치'와 연동되는 골판지 소재의 완구 시스템이다. 골판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를 만들수 있게 해주는 닌텐도 라보(Nintendo Labo)는 게이머들이 다양한 컨트롤러를 이용해 게임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출시한 닌텐도 라보는 3번째 제품이다. 




첫 번째 닌텐도 리보(Nintendo Labo) 킷은 버라이어티 키트 버전이었다.  이 버전에서는 RC카, 낚시, 집, 바이크, 피아노 모양의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컨트롤러들을 이용해 RC 카를 조종할 수도 있고, 피아노 연주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낚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바이크 조작을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닌텐도 라보 키트도 재미있다. 로봇 대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로봇 키트다. 가방처럼 생긴 장비를 등에 메고, 양손과 발에 줄을 매어서 움직임을 게임속으로 전달한다. 이 키트를 이용해서 2인 대전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세 번째 닌텐도 라보 키트는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드라이브 키트 혹은 비클(Vihicle) 키트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탈 것을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제품과 연동되어 자동차, 비행기, 잠수함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조종을 위한 페달과 두 개의 키 등 다양한 컨트롤러가 제공된다.


세 번째 닌텐도 라보 키트는 오는 9월 14일 출시 예정며, $70의 가격이 책정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키트에는 제품 조립을 위한 골판지 시트 25장, 스폰지 시트 1장, 재귀성 반사재 시트 1장, 파란색 끈 1개, 회색 구멍 고리 2세트, 적색 구멍 고리 2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예비 대형 1개, 소형 고무줄 8개가 제공된다.


닌텐도 라보를 보고 있으면 구글의 카드보드 V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생각난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드웨어를 제공해서  소프트웨어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점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닌텐도 라보는 닌텐도 스위치에 연동되어 동작하지만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교육용 소프트웨어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일단은 참신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좋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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