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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가 총액 1조달러가 넘는 기업이 탄생했다. 바로 애플이다. 




8월 2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애플의 주가가 장중 207.05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넘었다. 1조 달러는 우리돈으로 1천 129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애플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조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심리를 키워왔다. 전날인 8월 1일(현지시간) 애플의 시가 총액은 9천 732억 달러(약 1천 89조원)를 기록하며 1조 달러에 근접했었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 1년 30%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들어서만 22%가 올랐고 드디어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3분기를 들어서며 미 뉴욕 증권가에서는 어떤 기업에 1조달러를 최초로 돌파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돌았다.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후보로는 아마존,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스닥 발 IT 기술 주의 실적 쇼크로 애플과 격차가 벌어졌다.


애플은 지난 1997년 한때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며 파산 직전까지 몰렸었다. 이 후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복귀했고 아이폰이라는 혁신적인 역작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후 아이패드 등의 제품을 성공시키며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며 세상을 바꿔나갔다. 




애플의 1조달러 시가총액은 포화상태에 접어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궈성과라 더욱 더 값지게 느껴진다. 


한편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기록한 한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8월 2일 기준으로 292조 4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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