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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논란으로 이슈를 일으켰던 테슬라(Tesla)가 결국 뉴욕증시에 그대로 남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테슬라의 상장폐지 소식은 3주만에 해프닝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난 8월 7일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Tesla)의 상장 폐지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의 주식을 주당 $420에 매입하여 상장 폐지,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계획에 대해서 언급했고, 관련 자금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의 주가는 크게 요동쳤고, 결국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증권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일론 머스크의 '자금을 확보했다' 라는 발언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고 법률 위반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영향력이 큰 만큼 조심했어야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반면 일론 머스크의 압박에 공감하는 의견도 많았다. 테슬라는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래  '공매도' 세력에 가장 많이 당한 기업이라고 전해진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를 운영해야하는 CEO 입장에서 외부 세력에 많이 휘둘려 단기적인 성과 위주로 회사를 운영해야하는 압박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24일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의 상장폐지가 주주 대부분의 반대에 막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테슬라는 뉴욕증시에 남게되었고 상장폐지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테슬라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가 아닌 실제 실적을 내면서 외부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될지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다. 또 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알려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향후 뉴스도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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