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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소비패턴이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넘어가고 있다. 블로그와 뉴스, 게시판 등 사진과 글 위주의 컨텐츠 소비패턴이 동영상 위주로 옮겨가고 있다. 그 한 가운데 구글의 유튜브(Youtube)가 있다.





동영상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콘텐츠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각적, 청각적 데이터를 추가로 전달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콘텐츠를 그대로 수용하면 된다. 사람들이 독서보다 TV 시청을 더 쉽고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대로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받기만 하기 때문에 과몰입 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에 아무런 일정이 없이 TV만 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리는 것, 그리고 시리즈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 좀처럼 끌 수 없는 걸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이런 과몰입은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은 지난 5월에 있었던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 2018 에서 유튜브 이용자들의 '디지털 웰빙'에 대한 도구를 공개했다. 유튜브에 너무 빠져들어 실제 삶이 피폐해 지지 않도록 돕겠다는 의도였다.





유튜브는 이번 8월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시청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공개했다.


출처 : Youtube



우선 자신이 얼마나 유튜브를 시청 했는지 통계 정보가 제공된다.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지원되며, 지난 7일간 시청 시간 통계 정보도 제공된다.



출처 : Youtube



휴식 시간을 알리는 알람 기능도 제공된다. 사전에 사용자가 설정을 해 논 시간이 경과하면 알림이 뜨게 된다. 요즘 왠만한 게임에서는 접속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알려주는데 그것과 비슷한 기능이다. 





콘텐츠 알림을 하루 한번 묶어서 제공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그 동안 유튜브는 자신이 구독하는 채널에 콘텐츠가 올라오면 푸쉬 알람을 통해 시청을 권유했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알람은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알람을 끄면 중요한 콘텐츠를 놓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 알림을 모아서 처리 할 수 있게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한 번에 몰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웰빙 기능은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에서 베타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설정에서 '시청시간' 탭을 통해 기능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모바일 버전에만 우선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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